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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생각없이 읽엇은데
어릴 때 감상과 사뭇 다르게 와 닿는 거 같다.
예전에는 우중충한 반전 소설의 느낌이 강했다면
다시 읽으니 중간중간 삽입된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거위 서리 사건이나 강건너 처자 만나기 작전 같은)
자잘한 재미와 함께 묘한 슬픔을 자극하는 거 같다.
레마르크는 전황을 타전하듯 간결한 문장으로
소설을 써나간다. 일반적으로 글쓰기 교본에서
짧게 단문으로 쓰라는 지침이
첫머리에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소설에서 단문은 유치하고 조잡해지기 쉽다 .
레마르크의 문장은 전선에서 몸으로 체험한 바이브가
속도감있게 맥박이 뛰듯 전해지는 거 같더라.
뜬금없지만 읽으면서 군생활이 생각나기도 하더라.
꽤 좋게 읽었지만 레마르크의 다른 작품을
찾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까지는 안 든다.
대신 동시대 전선의 반대편에서의 상흔을 다룬
'채터리 부인의 연인'을 읽어 볼 생각이다.
로렌스는 정말 끈내주는 작가인데
독갤에서는 거의 언급이 없는 거 같네.
로렌스도 좀 빨아주자.
어릴 때 감상과 사뭇 다르게 와 닿는 거 같다.
예전에는 우중충한 반전 소설의 느낌이 강했다면
다시 읽으니 중간중간 삽입된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거위 서리 사건이나 강건너 처자 만나기 작전 같은)
자잘한 재미와 함께 묘한 슬픔을 자극하는 거 같다.
레마르크는 전황을 타전하듯 간결한 문장으로
소설을 써나간다. 일반적으로 글쓰기 교본에서
짧게 단문으로 쓰라는 지침이
첫머리에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소설에서 단문은 유치하고 조잡해지기 쉽다 .
레마르크의 문장은 전선에서 몸으로 체험한 바이브가
속도감있게 맥박이 뛰듯 전해지는 거 같더라.
뜬금없지만 읽으면서 군생활이 생각나기도 하더라.
꽤 좋게 읽었지만 레마르크의 다른 작품을
찾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까지는 안 든다.
대신 동시대 전선의 반대편에서의 상흔을 다룬
'채터리 부인의 연인'을 읽어 볼 생각이다.
로렌스는 정말 끈내주는 작가인데
독갤에서는 거의 언급이 없는 거 같네.
로렌스도 좀 빨아주자.
vibe (구어) [보통 pl.] 분위기, 낌새, 느낌
로렌스 책은 자위용일 때가 많았었구먼...
실비아 크리스텔???
책.
`채털리부인의 연인'은 기막힌 장면이 있어요 소나기 오는데 발가벗은 장면 이걸 수도 없이 보게 되데.
상딸의 장인이라고나 할까. 아재 능력이 부럽네요
로렌스 하면 자위용이지 뭐 그렇게 생각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