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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처음 읽는데 이 책만 읽고서 느낀 건
1. 생각보다 논하는 평이 무지막지하게 넓음
특히 만화평론이랑 대중예술론은 주구장창 나오고
검열의 문제 예술의 윤리 문제 국용한문체의 문제 성 문화의 문제 한국 특유의 문화 콤플렉스 등등
방대한 문제의식을 녹여내려한 느낌
2. 1의 방대한 주제에서도 안목이 상당히 좋은 편임 문학적인 측면 말고도 여러 사회적인 측면도
한국 내외의 갈등 문제 등등을 자주 다루는데 꽤 열심히 다루려하고 대체적으로 현재까지 통용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했음
이거 읽고 나니까 한국이 반세기 동안 바뀐듯 안바뀐 부분이 많구나 싶더라
이렇게 정리해보니까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랑 비슷한 느낌 같기도?
무튼 재밌었다 다음엔 14권 읽어야지
아 그리고 산문 전에는 프랑스 예술 기행도 실려있는데
이것도 상당히 재밌음 프랑스 미술(인데 프랑스에 산 작가들이 남기고 가버린 작품들도 많음) 얘기 재밌더라...
김현 문학전집은 신이다 - dc App
앞으로 김현 없는 야만의 시대가 얼마나 갈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