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영국 드라마 <닥터 후>는
스스로를 '닥터'라 부르는 외계인이 푸른 전화 상자를 타고 시간과 공간을 누비는 sf드라마인데
홍보 멘트에서 <닥터 후> 팬덤도 아니고, <닥터 후>의 닥터 캐릭터도 아니고 그냥 '닥터 후'가 좋아한다는 것은 매우 의아했음
마치 젤다가 좋아해요도 아니고, 링크가 좋아해요도 아니고, '젤다의 전설'이 이 책을 좋아해요 느낌이니
독갤식으로 말하면, 조르바가 좋아해요, 오르탕스 부인이 좋아해요도 아니고… <그리스인 조르바>가 좋아해요 이 느낌…?
진짜 궁금해서 팬덤 위키까지 찾아보고 조사해봤는데 아마 이런 거 같음
우선 영상에서 보다시피
'시그널 맨'은 <닥터 후> 드라마에 언급 됨
뉴시즌 1 3화의 한 장면인데
<닥터 후>의 닥터 캐릭터가 찰스 디킨스와 만나서, 자기가 시그널 맨 정말 무서웠다며, 이태껏 없었던 최고의 단편 소설이라 말함
그럼 왜 본 소설은 <닥터후>의 닥터가 좋아하는 것이 아닌
왜 닥터후가 좋아하는 걸까
이건 아마 뉴시즌 1의 특수성때문에 그런 거 같음
- 닥터 후 뉴시즌 1 시즌 3화 스탭롤
첫번째 배역 이름이 '닥터 후'라 적혀 있다
- 나무위키 스탭롤 설명
즉 뉴시즌 1의 스탭롤을 보면
작중에서는 닥터라 부르지만, 캐스팅은 '닥터 후'로 되어있기에
출판사측에서 '닥터 후'라는 유명 캐릭터가 좋아하는구나라고 인지한 거 아닐까…?
사실 아직도 의문인게 위키피디아에서 이 책을 검색하면 '닥터'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그럼 대체 어디서 닥터후 캐릭터가 이 책을 좋아한다고 본 건지 궁금하긴함
아무튼 온 시대의 우주를 누비며 문학을 향유했던 시간여행자가 극찬한 <시그널맨> 단편을 읽어보실…?
암만 그래도 같은 영국 문화인데 소양이...
ㄹㅇㅋㅋㅋ
오 닥터후 디킨스 나오는 편 재밌었는데 시그널맨도 함 봐야하나
빨리 읽고 리뷰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