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털리 도입부는 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에 버금가는,
시대의 대전환과 그에 따른
인간의 심성구조의 변화를 드러내는
쓰라린 명문인 거 같다.
물론 채털이 부인 읽고
누구처럼 딸치는 것도 가능하다.
기왕이면 실비아 크리스텔 누님 보며
딸치는 거 권유한다.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서다.
사진은 원문 열린 민음 순이다.
열린이 원문에 더 충실한 느낌이 있다.
민음 판본은 읽었기 때문에 열린으로 달릴 생각이다.
갤러들은 어떤 번역이 젤 맘에 드냐?
솔까 민음 번역도 나쁘지 않았던 거 같다.
로렌스는 스타일상 모더니스트로 잘 분류가 안되는 것 같지만, 1차 대전 종전 이후의 시대를 저렇게 제대로 규정했다는 점에서 확실히 모더니즘 작가가 맞는듯
로오렌스 참 글 못쓴다
고등학생때 훑어보고 안 야해서 접은 책이 얘랑 소돔120이었는데. 명성에 비해서 안 야한데, 굳이 야한책 읽는다는 이미지 생기는거 감수할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손절했더랬죠. (정작 반 친구들은 신경 안 썼을텐데 청소년기땐 별걸 다 의식했네요. ㅋㅋ) 번역 움.. 둘 다 괜찮아 보이네유.
그 시대 기준으로 야한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