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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이 이런 거에 관심이 많았기도 하고,
나도 세간에서 말하는 알파메일보단 초식남에 가까운 성격이라 하는 얘기들 잘 들어주고 공감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헤어졌다만, 이 책 읽으니 옛날에 그사람과 했던 얘기들의 대부분이 이 책에서 나온 것들이었네요…
책에 나와있는 결혼관이나 가치관이 좁혀지지 않아서 헤어지긴 했다만, 소설에 나오는 남편의 모습이 나와 겹쳐진 것 같았음… 다만 난 공무원이라 군대 다녀와서 1~2년 호봉 더 먹고 들어간다는 점 말고는 여자 공무원과 임금 차이는 얼마 없다만…
간단하게 감상평을 적자면
뭔가 사람을 설득하게 만드는 소설 같았음… 소설 각주마다 통계 자료 가져오는 것도 그렇고, 약간 작가가 나를 가르치려고 드는 느낌? 그리고 그런 느낌을 만들기 위해 일부러 김지영이라는 주인공을 안좋은 상황으로만 몰아넣은 느낌…
비문학 글 사이에 사례 들겠다고 내는 글을 엄청 길게 쓴 것 같은데, 그럴 거면 비문학책 하나 써서 통계자료나 여러 가지 의견들 쭉 정리해서 자료로 가져오고, 중간중간 가상의 인물 김지영 씨의 삶을 넣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글을 읽으니 착잡하네요…
- dc official App
프로파간다 소설이 다 그렇죠
갠적으로 남녀갈등 트리거 작품이라 생각함ㅋㅋ - dc App
ㄹㅇㅋㅋ 다르게 보면 이 나라 국민들 수준이 그딴 것에 트리거 될 정도로 매우 수준이 낮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기도 하고. - dc App
트리거는 문재인이죠. 책 자체는 시기를 잘 탔음. - dc App
대한민국 유권충 수준에 딱맞는 대통령: 뇌물현, 닭근혜, 문재앙, 굥두창, (리짜이밍) - dc App
통계 그거 잘못된 것도 많고 해석이 잘못된 것도 있고 그래
그래서 소설보단 비문학으로 썼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듭니다… 소설보다는 비문학이 여러 자료, 통계를 바탕으로 글을 써야할 테니 작가 스스로도 더 찾아보고 설득력있게 글을 썼을 텐데 싶어요… 책 앞에 보니까 여러 시사교양프로그램 작가도 하셨던데… - dc App
애초에 정치적 프로파간다로 쓰인 소설인데 비문학으로 쓴들 교차검증해가며 쓸 것 같음?ㅋㅋ 전혀 아니다 오히려 르포처럼 쓴 것 자체가 훌륭한 전략적 선택인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