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하지 못했다가 문뜩 생각났는데 나 요즘 글이 잘 안 읽혀
이게 무슨 말이냐면 '최강의 햄버거는 XX햄버거'라는 홍보 문구가 있으면
내 머릿속에서 얘를 '최강은 XX햄버거'라고 읽거나 '최강이먹은 XX햄버거'라고 읽혀지거나 그러다가
다시 집중해서 보면 원래대로 보이는 이상한 게 생겼어
이걸 의식하지 않고 그냥 빠르게 훑어서 그랬다고만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까 이런 횟수가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
특히 숏츠 같은 거 보다 보면 아래 써있는 제목들 읽을 때 더 그런 것 같아
긴 문장이나 긴 글 같은 경우엔 덜 한데
저런 짧은 문장이나 단어 같은 걸 읽을 때 저런 증상이 나오더라
이상한 건 아니겠지..? 물어볼만한 곳이 생각이 안 나서 여기에 물어봐..
병원을 가십쇼
어디를 가야 돼..? 정신과..?
adhd쪽인거 같긴 한데 일개 독붕이가 내린 진단이니 정신과 함 가봐
나도 요새 자주 그런 느낌 듬. 어느 순간 생각해보면 과거엔 괜찮다가 10년 안쪽으로 이런 느낌 많이 받고 있는데 보니까 스마트폰이 발달한 시기랑 유사하더라고. 내 생각엔 유튜브나 숏츠같은거 많이 노출되고 인터넷기사를 스키밍하면서 점점 두뇌가 팝콘 형태가 돼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거라고 생각함. 결론은 짧은 콘텐츠 멀리하고 될 수 있으면 긴글을 읽는게 뇌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함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