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만 보면 빈집털이의 기술이 딱인데
글도 좀 난잡하고 그래서 가이드란 단어가 전혀 들어맞지를 않음

근데 꾸역독서 하니까 재밌긴 함

빈집털이가 벌어졌을때
어디서부터 침입으로 간주되는지에 대한 법리적 해석이
돈에 눈먼 변호사들의 수사적 장광설로 뒤덮히는 꼬라지는
참 씁쓸한 재미가 있고

미국에는 자물쇠따기협회가 있다는것도 신기하고
도둑들이 건축학계의 사파들로 묘사되는 것도 웃기고
정신분석학적 비유나 머 등등

잡다하게 재밌는 부분들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