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禪)은 무상(無相)을 체(體)로 만든다고 하며, 자신의 마음에 형(形)도 상(相)도 없음을 깨닫는 것이 바로 견성(見性)이라고 하지만,

무상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견성의 능력은 아마도 또한 형태의 매력에 대해 극도로 예민해야만 가능할 것이다.

형과 상을 무사(無私)의 예민함을 통해 볼 수 없는 자가 어떻게 무형이나 무상을 그토록 명확히 보고 명확히 알 수 있겠는가?

그렇기에 쓰루카와처럼 소위 삶을 위한 삶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그것을 잃어버린 지금으로서는,

그 명료한 형태가 불명료한 무형태의 가장 명확한 비유이고,

그 실재감이 형태도 없는 허무의 가장 실재적인 모형이며, 쓰루카와라는 인간 자체가 이러한 비유에 불과했던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독붕이들은 이걸 한큐에 읽고 다 이해하는거임? 얼마나 고능아들인거임 맨날 금각사 미시마거리던데 이걸 입문으로 추천한다고?

아예 뭔말인지 감도안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