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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시스
솔직히 독붕이라면 다 알 책이다
하지만 읽지 않은 독붕이들도 많을 텐데, 그 악명 때문일 것이다
???: 야설이라며 개샊
아무튼 기대를 갖고 펼쳐보면 끔찍한 라틴어가 쓰이며 좌절을 할 것이다
introibo ad altare dei
대충 나 강림 같은 뜻이다
이렇게 라틴어도 넘어간다 쳐도 끔찍한 의식의 흐름으로 가게 된다
포크너의 소리와 분노가 ㅈ으로 보이는 단어들의 나열에 정신이 혼미해지고
1장을 넘어가도 똑같은 2장과 더욱더 지랄난 3장에 역함을 느끼고 탈주할 것이다
그게 이상한 것일까?
정답은 당연하단 것이다
왜냐하면 거긴 데덜러스의 파트이기 때문이다
물론 여기도 어머니에 대한 불꽃 효도 등 재밌는 요소도 많지만 문제는 형이상학, 아일랜드, 역사 등이 나열된다.
아일랜드 역사는 나머지도 그러니까 그렇다 쳐도 퍼킹 철학이 문제다
중세의 대머리수리
아퀴나스가 나온다
일단 젊예초에서 스티븐은 신학교에 다닌다. 우수한 성적으로
그리고 현재 스티븐의 직업은 교사다
이 새끼가 신학 같은 거 배워서 아리우스, 사벨리우스, 발렌타인 데이, 사벨리우스가 나오는 것이다
근데 우리가 어케 암?
이런 신학은 주석으로 대충 때우는 것이 좋다
하지만 철학은?
신학대전도 국내 완간이 아닌데?
경험담으로 얘 읽어봤으면 대충은 이해가 간다
암튼 이렇게 1, 2, 3장이 지랄났기에 당연스레 4장은 재미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앞은 데덜러스 파트였기 때문이다
책은 주인공이 크게 3명이다
스티븐 데덜러스, 리오폴드 블룸
나머지 1명은 읽으면 안다
아무튼
블룸 파트는 평범한 아재 이야기라 조금은 쉽다
심지어 조이스는 우리가 지칠 것을 예상하고 이 아재가 ntr 당하고 있단 설정을 덧붙인다
동네 양아치에게 아내를 빼앗기고 있지만 애써 부정하는 중년의 이야기
스티븐의 혐성과 ntr 당하는 블룸, 그리고 아일랜드인들의 혐성이 가득하다!
궁금하다면 읽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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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사요
난 스티븐 햄릿론이 ㄹㅇ 고비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