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 그 유명한 첫 문장을 제외하고서라도
오, 나의 영혼아, 불멸의 삶을 갈망하지 말고 가능의 영역을 남김없이 다 살려고 노력하라 라는 제사,
무대 장치가 문득 붕괴되는 일이 있다. 아침에 기상, 전차로 출근, 사무실 혹은 공장에서 보내는 네 시간, 식사, 전차, 네 시간의 노동, 식사, 수면 그리고 똑같은 리듬으로 반복되는 월, 화, 수, 목, 금, 토 이 행로는 대개의 경우 어렵지 않게 이어진다. 다만 어느 날 문득, "왜?"라는 의문이 솟아오르고 놀라움이 동반된 권태의 느낌 속에서 모든 일이 시작된다. (...) 마찬가지로 하루하루 이어지는 광채 없는 삶에서는 시간이 우리를 떠메고 간다. 그러나 언젠가는 우리가 이 시간을 떠메고 가야 할 때가 오게 마련이다.
라는 문장 등등...
인상 깊게 훅 들어오네 ㄷㄷ
핀다로스 아폴론 경기 축가 ! - dc App
시지프 특 초반이 제일 안읽힘
초반이 젤 잘 읽히지 않음...? 나는 자유 나올 때부터 오지게 안읽혀지더라
초반 중반 후반 다 재밌어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