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이고 취향임


 하루키는 23살때 거의 처음 연애한 와이프랑 결혼했다.  하루키 본인 입으로 첫 독자가 와이프라고함 . 즉 모든 하루키 소설은 와이프의 관점을


 한번 통과하고 나온 작품임.


 

 하루키 소설 늘 지적 받는 점이 뭐냐면 "대상화된 여성임" 


 여성이 하루키 관점에 따라 매우 제한적인 역할만 수행하게 된다. 거의 2가지인데 첫번째는 파괴된 역할, 두번째는 남자를 회복시키는 역할임. 


 내 취향에 안맞는 점은 이게 현실의 여자랑 너무 동떨어져있다고하는거임. 여자는 남자에 비해 쉽게 파괴되거나 자아를 잃지도 않고 그렇다고  남자를 


회복시켜주는 수동적 존재도 아님. 특히 2024년 여자는 오히려 매우 적극적이고 주체적으로 선택하고 역으로 본인의 삶을 개선시킬 남자를 택해가는 쪽에 가깝다.


여자가 남자보다 낫다는 페미적인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더 독하고 (악에 가까울정도로) 생존지향적이라는거임. 



즉 하루키 작품에서 여성은 지금 시대의 관점에서 너무 현실과 동떨어져있다. 하루키 자체가 여자를 많이 만나보지도 않고 부인에 매여있음에서 나온 한계라고 


생각한다. 절대 시대적인 한계는 아니고. 



1Q84 같은 작품은 좀 다르다고 생각함. 다만 위와 비슷하게 사랑을 너무 낭만적으로? 엮어서 그런지 가끔 거부감을 느낌.


사실 이건 내가 연애도 할만큼하고 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다는거겠지 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