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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다
아니 화가 났다
이 책에서 촘스키는 어려운 단어와 논리를 구사하지 않는다
일상적인 언어와 자본주의의 문법으로, 지금 미국의 상태가 얼마나 비자본주의적인지, 또한 비민주주의적인지 통렬하게 지적한다
굉장히 읽기 쉽고 글도 재미있으며 얇기까지한 책이었다
대자본과 정치 권력이 자연스레 결탁한 이런 디스토피아적 현실을 극복하기란 불가능해보인다
그러나 촘스키도 랑시에르도 가라타니도 똑같이 말하고 있다
민주주의를 되찾으려면 내가 직접 싸우는 수 밖에 없다고
너와 내가 거리로 나가는 수 밖에 없다고
글쎄... 어떻게 나가야한단 말인가
촛불 시위도 정치적 수사가 되어버린 지금 여기서 무엇이 진정 민주주의를 위한 길이란 말인가
그것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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