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았던거 써주고 가주셈
[일반] 톰소여랑 허클베리 핀의 모험 출판사 어디껄로 읽었음???
익명(222.100)
2019-04-20 03:16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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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무난합니다
톰 소여는 문학동네 강미경, 허클베리는 현대문학 박중서가 가장 나음. 박중서껀 두껍고 비싼 주석판이랑 주석 뺀 버전 2개가 있으니 택일하면 됨. 위에 언급된 민음사는 둘 다 김욱동이 했는데 2000년대 중반까지 나온 역본중에서는 가장 충실하다고 평가되나 중대한 오류가 한쪽에 하나씩 발견되고 등장인물들 내면에 깔린 기독교 윤리를 제대로 이해못한 문제점이 있음.
톰 소여 + 허클베리 핀 시리즈는 모두 4부작인데... 시리즈 1부 <톰 소여의 모험>과 2부 <허클베리 핀의 모험>의 완역본은 범우사에서 나온 고려대 영문과 김병철 교수의 번역으로 읽었고, 괜찮았음. 그 이전에 아동용으로 <톰 소여의 모험>은 계몽사판으로 여러 번 반복하여 읽었는데 언제나 좋았고... 3부 <톰 소여의 아프리카 모험>은 문학세계사에서 나온 최인자 번역본과 법왕사에서 조흔파 전집 중 하나로 나온 <톰 소여의 기구 모험> 두 가지 판본으로 읽었는데... <얄개전>을 썼던 한 시대를 풍미한 유머 소설가이자 영문학자였던 조흔파 선생의 번역이 훨씬 더 좋았음. 4부 <톰 소여 탐정이 되다>는 '재미와감동'에서 나온 판본 밖에 없어서 그것으로 봤고, 나쁘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