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소년이 온다 GOAT
욘 포세: 희곡은 특유의 기법으로 확 전환하는 그런 충격이 있었고 소설은 어지럽긴한데 괜찮았음 <아침 그리고 저녁> 여운 은은하고 좋았음
아니 에르노: 남자의 자리, 어떤 여인 좋았음 담담하게 잘 읽힘
압둘라자크 구르나: GOAT 섬세한 탈식민주의 리얼리즘
루이즈 글뤽: 목소리 강한 시라고 느꼈음 가까운 시일에 나왔던 영시 중 제일 좋았음
페터 한트케: 읽기 존나 힘든데 읽고 나면 생각할 지점이 있음 유희도 잘하는 편 시도 재밌음
올가 토카르추크: 방랑자들 뭔가 가벼운 글쓰기라고 느껴지기도 하겠는데 특유의 시선으로 세계를 포섭하려는 느낌이 괜찮았음
가즈오 이시구로: 남아있는 나날, 나는 보내지 마 여운 좋았음 GOAT
밥 딜런: 시집 버전으로 읽었는데 난 노래 안 들어봐서 그런지 나름 신선하게 읽음
알렉시예비치: 논픽션이라 낯설고 문학 읽는 거랑 다른 느낌, 다른 의미로 힘들었음 솔직히 재미 있다고 하기는 뭐하고 가치는 있었음
솔직히 막 씹별로네 싶었던 픽은 없었고 개인적으로는 다 평타 이상이었음
그냥 노문상이 뭔 세계 최고상 이딴 게 아니라 1년에 한 번 작동되는 챗GPT라고 생각하면 차라리 편함
근데씨발옌롄커수상을또12년을쳐기다려야된다고아오
난 다른 건 그냥 그럭저럭인데 밥딜런이랑 아니에르노가 걍 전설이었음
에르노식 글쓰기가 독갤에서 나오는 말대로 그래서 어쩌라고 하기 쉬운 글쓰기라 그런 듯 난 남의 집안 얘기 존나 몰입되고 재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