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에서 노문 받은 오에나 모옌 등을 보면 대부분이 서늘하다 싶을 정도로 '국민/특정 민족 구성원으로의 나'라는 정체성과 자기인식을 분해하는 치밀함이 돋보이는데

개인적으로 한강 글은 약자에 대한 연민 이상으로 들어갔다 생각은 안돼서

받는다면 일제 경험하고 전환기 다 겪은 초기 한글세대 작가들이야말로 한국 첫 문학상으로 걸맞지 않았을까 싶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