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읽어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데
그걸 1850년대에 읽었다고 생각해봐
그 당시 정신병자들이 주인공인 소설들이랑, 정신병 걸릴것처럼 강박적으로 써내려간 장문의 묘사 써져있는 소설 읽다가
실제 있었던 역사적 사건 배경, 액자식 구성에 소설이 흘러갈수록 고조되는 긴박감, 마지막에 희생하는 감동 스토리로 꽉꽉 채워둔 두 도시 이야기가 쨘!
내가 그 당시 살았던 사람이면 두 도시 이야기만 30번은 읽었다
깊은 철학적 함의는 없어도 소설 구성, 문체, 인물상 같은걸로 보면 완전 획기적인 소설임.
마치 공포소설에서 에드거 앨런 포가 차지하는 그런 위치에 가까운 느낌이지...
다시는 두 도시 이야기를 무시하지 마라
어느 시대 어느 장소에서 읽어도 그 위대함을 느껴야 고전이다
지금도 재밌는데
발자크 카피캣 아녀
프랑스의 그 광란의 민주화 과정을 영국에선 코웃음 치듯이 바라봤다는게 재미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