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적으로 삼국연의와 똑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사료조차 저퀄인데다 역사적 중요성이 낮은 중국 삼국시대와는 달리
로마시대는 영향력도 높고 대체가능한 읽을거리가 많음
단점 및 부작용이 매우 뚜렷해서 반박은 안되니까
마지못해 인정하는 척하면서
다른 논리로 장점 들어서 덮으려고 하는데
(ex. 입문서로는 그래도 좋음, 그거 읽고 딴거 읽으면 됨 등)
텍스트에 인생 갈아넣는 독갤러급이면
소설 읽고 역사서 읽으면 되니까 상관없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내 삶 살기 바빠서 그거 십수권 읽기에도 벅찬 사람들임
그런 사람들은 어쩌다 여기 와서 질문 남겨도
결국 개론서 수준에서 독서가 끝나기 마련인데
거기다가 로마인 이야기를 추천하는 건 매우 아닌 거지
사료조차 저퀄인데다 역사적 중요성이 낮은 중국 삼국시대와는 달리
로마시대는 영향력도 높고 대체가능한 읽을거리가 많음
단점 및 부작용이 매우 뚜렷해서 반박은 안되니까
마지못해 인정하는 척하면서
다른 논리로 장점 들어서 덮으려고 하는데
(ex. 입문서로는 그래도 좋음, 그거 읽고 딴거 읽으면 됨 등)
텍스트에 인생 갈아넣는 독갤러급이면
소설 읽고 역사서 읽으면 되니까 상관없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내 삶 살기 바빠서 그거 십수권 읽기에도 벅찬 사람들임
그런 사람들은 어쩌다 여기 와서 질문 남겨도
결국 개론서 수준에서 독서가 끝나기 마련인데
거기다가 로마인 이야기를 추천하는 건 매우 아닌 거지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다.
사실 한국어 기준이라면 대체 가능한 읽을거리는 몸젠이랑 로마제국 쇠망사 밖에 없음. 그리고 실상 로마인 이야기가 갖는 문제는 그 책의 압도적 재미가 다 상쇄한다고 본다. 좀 부정확하면 어때?
한 번 읽고 말 대중들 입장에서는 부정확한 내용을 담은 로마인 이야기는 피하는게 맞지 않냐? 독갤럼들처럼 디깅하는 사람이면 모를까 보통은 그거 하나만 보고 끝내잖아. 그렇다면 적어도 왜곡되지 않은걸 보는게 맞겠지
그래도 전체적인 흐름 이해는 확실함. 읽고 다른 거 보는 거랑 안 읽는 거랑 차이는 있을 듯. - dc App
전체적인 흐름과 디테일, 서사성 모두 갖춘 <리비우스의 로마사>가 훨씬 양서입니다. 상당히 재밌게 읽었어요.
나도 장점이 재미라고 보는데. 서술의 진위 여부는 어차피 책 얘기 꺼내기만 하면 "그거 구란데" 라는 말을 최소 한 번은 듣잖아. 사실이라고 착각하지 않는다는 전제가 있다면 괜찮다고 봄 흥미를 느끼는 게 우선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