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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는 책에 나오는 인용문들인데
각 챕터 시작마다 하나, 각 소주제마다 하나씩
핵심을 관통하는 문장으로 시작함.
이 인용문부터 보니까 이해가 정말 잘 된다.
일단 저자의 학식이 놀랍다. 한 장(챕터) 20페이지에 인용문이 12개임.
총 22챕터로 이루어진 책이고 할짓없어서 세어보니 소주제가 170개.
그럼 인용문이 총 192개란거네.
과학자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의 말이 나옴.
적절한 인용문만 찾을수 있는 방법도 물론 있긴 하겠지 quotewiki 같은거라든가.
그렇다고 해도 방대한 지식이 있어야 갸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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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을 찌르는 문장이 얼마나 학생의 이해를 돕는지 잘 느꼈음.
전공자가 아닌 교양인들은, 솔직히 세부적인 사실들을 모조리 정확히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다 알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힘들지.
교양인들에게 더 중요한건 과학적 사고를 가능하게 하는, 또 과학적 세계관과 충돌하지 않는 맥락적 지식일것임.
그런의미에서 보면, 정확하고 엄밀한 학술적 정의만 강요하는것보단 이런식으로 이해시키는게 더 효율적일지도 모름.
책 제목 뭐임??
정신치료의 신경과학
감사
쿤데라 형이 왜 거기서 나와....?
소설가의 직관력과 통찰력은 놀랍지않냐? 과학자들이 하는 이야기가 종종 수십수백년전에 소설가들이 한 이야기일때도있고.
그 직관과 통찰로 표현되는게 소설이지. 각자의 영역에서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는거 보면 신기함.
경제학자 인용문으로 시작하던 맨큐 거시경제학 책이랑 비슷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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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만 캡쳐해서 그런듯. 아 그렇게 간단하면 좋을텐데+뇌는 간단한일을 복잡하게 처리하는지도 모른다 이 부분은, 전 챕터에서 삼위일체뇌의 가설을 소개한 다음에 나온것임. 삼위일체뇌 이론은 뇌가 3부분(파충류뇌,포유류뇌,신피질)으로 나뉘어져서 기능하고, 아마 그렇게 진화했을것이라고 주장해. 이렇게 단순한 뇌 이론을 소개한다음 저런 이야기를 하니 독자는
'아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구나' 하고 뭔이야기를 하려는건지 바로 알게되지. 저 챕터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실제로는 3뇌가 계속해서 따로 진화했기때문에, 지금와서 보면 이리저리 임시변통하고 뜯어고친 물건이랑 같아서 단순하지가 않다는내용임. 예를들어 소뇌는 원래는 운동을 처리하는 뇌였지만 인간 뇌에선 언어와 관련된 일도 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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