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읽혀야지
재미가 있어야 그 다음에 문장력이니 구성이니 메세지 등을 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함.

일단 재미가 있으면 사람들이 알아서 의미 부여를 한다.
문장력, 구성, 서사, 개연성, 메세지 등이 충실하네 부실하네 운운하는 것도 일단 재미 있게 읽어야 해체를 하고 비평을 하는 거라고 봄. 조금씩 부족하더라도 재미가 있으면 또 용서가 되고 어쩔 땐 매력이 되기도 함. 이쁜 놈은 뭘 하든 이쁜 것임.

문제는 재미가 없으면 위에 말한 요소 중에 어느 하나 조금만 부족해도 치명적임. 이러이러한 부분이 부족하네 메세지에 공감이 아렵네 등등 그런 혹평들은 그냥 재미가 없으니까 단점들이 더 눈에 들어오는 거임. 미운놈은 뭘 하든 그냥 미운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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