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 시간을 들여 여러번 재독 하는 것임 “
어려우면서 중요한 책들
그런건 여러번 읽어야만 이해가 감.
한번 읽으면 개요가 잡히는거고
시지프스 신화는 기본적으로 온갖 불문학을 많이 읽어둬야 카뮈가 대립항으로 잡는 지점들이 잡힘.
그러면 그 책들을 두세권 가서 읽어.
그리고 다시 돌아와.
그러면 두번째는 아, 이거 그거였네. 하는 지점들과 전에 알아둔 개요가 다시 잡힘.
세번째는 좀더 시간을 두고 지식을 쌓고 돌아와.
그러면 됨.
애초에 사전지식을 요하는 책을 손에 잡아두고
아는 것도, 읽은 것도, 배운 것도 없이 1회독만에 이해하려고 하는건 과욕임.
걍 해설서를 따로 읽는게 나음
해설서는 최후의 보루임. 그건 관련 석박들이 그 문학의 연구해놓은 총집합체야. 당장 수학만 예로 들어도 해설로 풀어가면 쉽고 뭔가 느낌이 들지. 근데 결국에 가서 풀지도 못하고 남는건 없음. 해설로 익힌 개념들이 다른 난해한 유사 책에 가서 인지 절대 안됨. 결국 책도 양과 반복의 노력의 영역임.
해설서 읽고 자기 생각이랑 연결지으면 되지 뭔 최후의 보루임 해설 읽는다고 지 생각으로 못만들 수준이면 그냥 그 책을 읽는 수준이 안되는거임 문학이론이나 철학이나 다른 소설 시 읽고 다시 돌아오던가 해야지 이해도 안되는 책 계속 붙잡으면 오독하고 고집만 생겨서 ㅈ되는거임
진짜 어려운 책은 어차피 책 자체를 완벽하게 설명하는거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음 해설서 연구서라고 해도 이쪽 방향으로 접근해서 들어가볼까? 저쪽 방향으로 접근해볼까? 다각도로 보거나 심화해서 설득력을 갖추는거지 다 참고해서 나만의 의미를 생성하면 됨
난이도 높은 책들의 해설서는 석학들이 만든 학문서라니까. 무슨 해설이 만능인줄 아는데, 니가 문학 전공할 것도 아니고 그거 축적한다고 뭐 안됨. 그냥 중간과정 없이 결론만 적혀있고, 내용도 심화 학문임. 그걸 왜 읽고 있는거임, 책이 500 페이지가 50쪽도 안되는 해설로 어떻게 독파해? 근래 읽은 해설까지 심화 서적 내가 물어서 답할 수있을 거 같음?
해설을 읽는건 고등학생이 박사 논문 들여다보는거랑 똑같은거임. 니가 문학 석사 정도 되고 전반 지식이 다 얽혀져 있으면 도움이 되겠지. 근데 쉽게 읽고 싶다고 뭣도 모르는 독린이가 이해도 안된 책을 끝까지 읽고 해설부터 보고 이해했다 하는건 진짜 잘못 가고 있는거암.
해설은 “ 쉽게 풀어 읽는 변증법 풀이 “, 이딴게 아님. 그걸 일생을 바쳐서 해부한 학자들의 통시론적 관점의 집합체고 결론이고 정수임. 진짜 심화 학문은 맞고, 정답인 것도 맞는데 그건 니들 보라고 만든게 아님 솔직히. 문학 전공은 아니지만, 언어학으로 들어온 나도 이해가 안갈때가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