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시리즈] 감정조절 이전글
· 감정 조절


최근에 읽은 심리와 뇌과학 저서들에서 트라우마는 뇌의 구조와 유전자를 변화시켜서 세대 간 전달 또한 가능하다는 것이 충격적이었는데

트라우마에 대해 발전되고 있는 논의들이 이 책에서도 보여서 참 흥미롭다.

특히 한동안 프로이트의 연구에 따라 유년시절의 기억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것 같은 이야기가 팽배해서 지루했는데,

그 이상의 더 많은 것을 다루는 부분이 납득이 가고 재밌음. 개인적으로는 몇달 전에 히스테리 연구를 읽어서 그 흐름이 보여서 더 좋았다.


한국 저자의 글이라 그런지 한국 사회에 해당하는 내용이 따로 더 있어서 좋았는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한국 사회의 다양한 강도 높은 모습들이 이런 측면에서 또 이해가 되었다.

세대간 대물림되는 트라우마 언급에서 며칠전 읽은 소년이 온다도 생각남..


사회를 조금 더 이해하는 것이 내 삶을 크게 바꾸지 않더라도 당장에 답답함이 조금씩 해소되는 것 같은 느낌이 참 중독적이다.


(75% 읽었음)


+

완독 후 추가 :


실용적인 심리 치료 방법들이 다양하게 나와서 좋다.

당장 스스로 자유자재로 적용하기엔 어느 정도의 훈련이 필요해보여서 필요할 때 재독해야할 것 같음.

한국의 사례에 대한 내용이 가치 있다 생각해서 개인 점수는 4점/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