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 물론 읽으면 읽기야 하겠지. 하지만 도저히 안 읽히던데.

<사는 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 읽고 니체 철학에 감명받아서 젤 유명한 차라투스트라 읽다가 비유가 너무 많고 내가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중단하고 나무위키에 있는 니체 입문서로 나와 있는 <선악의 저편> 읽는데 문장이 하도 어려워서 하나도 머릿속에 안 들어오고 기계적으로 읽기만 하고 있어서 이게 뭐 하는 건가 하고 걍 포기했음.

2차 저작 말고 니체가 직접 쓴 책은 대체 어떻게 읽는 거야?

읽으라고 쓴 거 맞아?

내가 경계선 지능도 아니고 사람 이해력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읽고 있는 거야.

번역본의 한곈가, 원서로 읽으면 이해가 됐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