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뇌, 생각하는 기계 읽고 있는데
감각 기관에서 들어온 정보가 뉴런을 통해서 들어오고
중앙 시스템서 처리되고 거기서 그대로 저장되거나 출력 기관으로 나가는 단방향 흐름이 아니라
아에 감각 기관으로 다시 정보를 10배 이상 뻥튀기 해서 보내는 되먹임 시스템이라네?
근데 이게 뭔 소린지 모르겠음
이 되먹임이 있어야 뉴런 자체에 정보가 저장된다는데 뒤에서 설명해주려나
글고 뇌는 컴퓨터처럼 계산 처리를 하는게 아니라 기억을 연상해내는 시스템이라는 것도 신기함
불변하는 상위 기억이 있고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같은 수 없는 하위 기억이 있고
두 기억이 위계적으로 상호작용하면서 어떤 연필을 보면 그 연필이라고 기억항상성이 작동을 한다캄
딱 이 부분 엘코넌 골드버그 창의성 에서도 읽었는데 참 신기하농
그래서 뇌신 이라는 신이 있자나
뇌절
내가 알기로는 되먹임시스템은 긴급한 상황에서만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평소 패시브 느낌이라고 나옴?
기본 매커니즘 설명해주는 파트라 이게 뉴런-뇌 작동의 핵심이라 카던데? 컴퓨터는 이게 안되서 정해진 계산 말고는 못하는 거라고 함
인공지능으로 치면 역전파 알고리즘 같은 거라 어디서나 흔하게 나타나는 거임
이거 10년 전 책인데 같은 저자가 최근에 쓴 천개의 뇌 에서 그런 내용 나옴?
자연적인 진화의 과정이 이런 복잡한 알고리즘을 만들어냈다는게 정말 신기해..
나도 읽다보니까 뇌의 진화 과정을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책 같은 거 읽어보고 싶어지더라
되먹임이나 항상성이나 둘 다 결국 시지각이 오롯이 자극주도적(상향식 처리)이거나 경험주도적(하향식 처리)이라기 보단 서로 상호 영향을 준다는 얘기인데, 웬만한 인지심리학 인지과학 책에서는 한 번씩은 다 다루는 내용임
이런걸 쉽게 알려주는 <어쩐지 미술에서 뇌과학이 보인다>는 갓갓책이네!
예아
입출력을 조절(최적화)해야 하는데 단방향으로 가면 이 신호를 어캐 해야할지 정할 수 업자나. 그래서 뒤에 나름 결과랑 가까운 쪽에서 요번 신호 좋았쓰! 아니면 나빳스! 하고 피드백을 줘야함. 컴퓨터는 그게 안되는 게 아니고 필요가 없어서 안하는거지 못하는 건 아님. 신경망만 봐도 그런 알고리즘을 쓰는 걸
하드웨어 자체에는 그런 걸 구현하지 않았지만, 계산 원리 상 해결하려는 문제가 튜링 완전하기만 하면 전부 (보편 만능 기계)컴퓨터로 돌릴 수 잇거등 피드백 문제는 사이버네틱스의 핵심 요소로 다뤄지기도 했으니 관심 있으면 이쪽도 함 봐바 ㅎㅎ
양자역학 에대해 좀읽어보고 나라는착각이라는 책이 있어 압축 해리 예측 이라는 인식의 아이러니에 대해 설파해줌
사이버네틱스가 인류학과 철학까지 아우르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