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sf에 입문했는데, 이야 참 읽을 땐 참 재밌다, 별로 몰입이 안된다, 굉장히 논리적이다 라는 감상은 드는데
막상 생각해보면 왜 그런지 잘 설명을 못하겠어요.
바빌론의 탑 이나 지옥은 신의 부재, 동방의 별 같은 소설들은 어떻게 초과학적인 내용들인데, 굉장히 몰입이 잘되고 마치 다른 현실적인 sf를 읽은 듯한 느낌이 나고
몇몇 다른 소설들은 과학적인 용어와 설명이 들어가는데도 막상 sf스러운 느낌이 안드는 경우도 있네요.
그냥 뭐 재밌게 읽으면 장떙이긴 하겠지만요.
그리고 sf 글들 둘러보는데 겉절이sf가 뭔가요?
겉절이 : 최근에 나온 한국 문학 묵은지 : 오래된 한국 문학 sf랑은 관계없는 분류법
르 귄도 읽어보셈 바람의 열두 방향 추천
계속 읽다보면 취향 정립됨
로저 젤라즈니 단편집도 읽어보세여 그중에서도 프로스트와 베타 추천해요 재미있어요
철학을해 우주와 인간존재에대해 질문하고 그러면 즐겁다
자기 사상 주장하거나 용어 자랑, 지식 자랑 해 봤자 상상력을 못 이김. 애초에 상상력 발휘하라고 좌판 깔아놓은 장르라서. 겉절이 에셉은 상상력 발휘하는 데에 극히 게을러서 욕 먹는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