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전 까지는 허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인생작으로 뽑고 있었는데


4년 정도 전부터 들어서는 노인과 바다가 인생작이 아니게됬다.


아무래도 나도 인간승리가 싫어지게 된 것 같다.


념글을 읽기 전까지는 나는 내가 허밍웨이의 세밀하고 실감나는 묘사 때문에 좋아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 아무래도 내 안의 인간 찬미가 무의식적으로 발현해서 좋아하게 된 것 같더라


그럼 지금의 인생작은 무어냐 나는 인간실격이라고 생각한다.


참으로 웃기다 인간승리나 찬미를 좋아하던 소년이 커서는 허무감이나 인간 소외, 혐오를 좋아하게 되다니


사회라는 격풍을 맞으면서 소년은 커가는 것일까? 어쩌면 이 현상은 자연스러운 것 일까?


아직도 커가는 나의 작달만한 감상, 여름이 오는 4월의 감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