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이 이제 세계문학에 기웃거릴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거지
그게 무슨 말이냐
그 전까지는 아무리 뭐
박경리 이청준 최인훈 김승옥 조세희 이문구 이병주 박상륭 김현 황석영 오정희 박완서 이문열 이인성 등등을 419세대 이후 고전으로 쳤다 하더라도
결국 그들만의 고전 아니냐 하는 것에 할 말이 없었는데
한강이 노벨상을 받는 순간
그들이 한강보다 아래일 게 없으니 자동으로 그 위에 편입되는 느낌인 거지
더 나아가서 한강의 글이 '시적 산문'으로 인정 받는 순간
백석의 시는 진짜 어나더 레벨이 되는 거고 이상은 진짜 천재가 되는 거고 뭐 그런 거지
그래서 한국문학에 있어서 그 의미가, 단순히 우리가남이냐 하는 수준이 아니고
비로소 그사세가 아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봄
그 전에 수상한 비유럽권 국가들도 다 그런 의미가 컸을 듯 ㅇㅇ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등(물론 대부분 유럽 언어를 쓰는 곳들이긴 했지만)
어림 없지 바로 "예수는 코겠다"
겉절이 얘기는 하지 맙시다 우리...
ㅋㅋㅋㅋㅋㅋ
김초엽 작가가 포스트 한강, 차세대 노벨상 후보로 인정받는다 이거네
ㅋㅋ
김초엽보다 차라리 조남주가 받을 가능성이 더 높으니 걱정 ㄴㄴ
한강 위 ㅇㅈㄹ 독일 47그룹마냥 페터한트케나 제발트처럼 기성세대 존나 비판하는 한국의 천재가 나와서 진작에 판을 바꿨어야 하는데, 1900년대 말까지 리얼리즘 쓴 사람들 치켜세울 정도로 작가가 없으니까 한국 문학 위치가 꼬라박은거임
리얼리즘 어쩌고 논쟁도 지겨운 수준임. 모든 작가가 리얼리즘만 고집했다는 것도 말도 안 되는 소리고. 그리고 한국문학은 냉정하게 말하면 리얼리즘이고 모더니즘이고 뭐 제대로 한 게 하나도 없음. 그리고 한트케도 늙어서 현타 온 거 같더만 뭐...ㅋㅋ 한트케가 엘리엇 정도 역할을 한 것도 아니고.
너 국문학 읽은 적 없지 ㅋㅋ
한강이 한국문학의 토양에 심겨진 건 맞는데 톡 불거진 점도 있다. 심리적인 면이 강하거든. 무슨 글이든 개인에서 출발해야지 사회적 구조 어쩌고저쩌고를 앞세우는 순간 보편성이 옅어지게 됨. 선배들은 후자였고 - dc App
그냥 김승옥만 놓고 봐도 말이 안 되는 얘기임. 작가들은 결국에 개인에서 출발하게 돼 있음 변명하는 것뿐이지
팩트는 번역이나 하라는 거임
번역은 나름 열심히 하고 있음 어떤작위의세계 이런 작품도 번역되는데 뭘...ㅋㅋ 데보라 스미스가 한국어를 못한다고 그렇게 까였는데도 탔는데
묵은지는 번역 많이 없지 않나
다른 사람은 몰라도 박경리 정도면 인정이긴 함 일본도 겨우 완역됐다는 거 같고
맞말추 - dc App
일단 상 받아서 국문학의 격이 다같이 올라갔다 생각 - dc App
드디어 그까짓 노벨상 못 탔다고 한국 작가들이 한국인들한테 억까당할 일은 없으니깐 그게 좋음. 여태까지는 한국 작가들도 받을 만했던 작가들 많았는데? 이 소리하면 한국인 정신승리 취급 당했는데 한강이 노벨상 받은 다음부턴 정신승리가 아니니깐
드디어 노벨상의 멍에에서 벗어나 묵은지 문학 작품들을 순수하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한강이 열었다고 생각함.
묵은지도 좋았으면 한강처럼 노벨상 탔겠지 이럴거같은데 ㅋㅋ
탄자니아 소설도 관심 가져주세요 ㅠㅠ
묵은지가 그리 잘났으면 노벨상을 받았겠지...
맞아 한국에도 문학이 있어? 하면 ㅇㅇ 있음 이라도 되는 거임 일본이나 중국에 비하면 ㅋㅋ 너무 전무했던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