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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문학이 글 읽는 사람이 받아들이기 나름이라지만...
동박새 장면 묘사에서
새가 죽었다는 말도
영혜가 죽였다는 말도 없는데....
기자들부터 소설평론가 까지 죄다 영혜가 물어 죽인 것으로 확정적으로 이야기하네...
작가는 친절하게 포식자에게 뜯긴 듯한 거친 이빨 자국이라고 했구만...
더우기 핥은 것은 본인 손목이였는데 동박새 피를 핥았다고 까지 하네...
뭔가 감상평을 쓰기 전에 난독증부터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
이게 맞냐? 정말??
ps)이과출신 나의해석:
영혜의 행동으로 보았을 때 살아 있는 생명을 직접 물어 뜯었을 개연성은 적다.
고로 상처입은 동박새를 주워 들고서 비슷하게 한쪽 팔에 상처를 입은 본인을 투영하고 손목을 핥은 것이다.
포식자에게 날개가 뜯긴 동박새는 죽어가는 영혜 그 자신이며
이를 많은 기자들과 평론가들이 확정적으로 쓴 것처럼 물어 죽인 것으로 오해해 남편에게 이혼 당한 것이다.
물어 죽인 것일 수도 있지만 물어 죽인 것은 아니라고 할까...??
반박시 니 말이 맞다~
어차피 정답은 없으니까... 다만 왜곡 수준까지는 가지 말자... 최소한 평론가라면...
나도 영혜가 문건 아닌것같은데 그렇다고 나무 되겠다는 애가 뒤져가는 새 쥐고 있는 것도 이상하니까 조금이라도 인간이라면 폭력과 어둠은 따라올 수 밖에 없는것? 그런식으로 이해함
그렇게도 많이들 해석하더라고
동박새 이전에 영혜를 포식자로 묘사한 듯한 장면들이 계속 나와서 그런 해석이 나온 거임 - dc App
포식자였던 것은 꿈꾸기 이전의 묘사인데... 아무튼 해석은 자유지만 확정적으로 물어 죽였다고 표현하는 기자들과 평론가들이 많아서 한 말임...
ㄴㄴ영혜 꿈도 자기가 포식자인지 피식자인지 혼란스러워 하는 상황을 담은 거 - dc App - dc App
영혜는 병원 분수대 옆 벤치에 앉아 있었다. 환자복 상의를 벗어 무릎에 올려놓은 채, 앙상한 쇄골과 여윈 젖가슴, 연갈색 유두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었다. 그녀는 왼쪽 손목의 붕대를 풀어버렸고, 피가 새어나오기라도 하는 듯 봉합부위를 천천히 핥고 있었다. (...) 지쳐 보이는 아내의 얼굴을, 루주가 함부로 번진 듯 피에 젖은 입술을 보았다. (...) 나는 아내의 움켜쥔 오른손을 펼쳤다. 아내의 손아귀에 목이 눌려 있던 새 한 마리가 벤치로 떨어졌다. 깃털이 군데군데 떨어져나간 작은 동박새였다. 포식자에게 뜯긴 듯한 거친 이빨자국 아래로, 붉은 혈흔이 선명하게 번져 있었다.
단정짓기는 어려운 마무리 였음 양쪽다 단정짓는 쪽이 좀 잘못된거 같음 반박시 니말만 틀림
"피가 새어나오기라도 하는듯" = 실제로 새어나온건 아님 그럼 입술의 피는 어디서?
1인칭 소설이라 남편이 다 알지못함 그렇게 예상했고 그게 맞을수도 틀릴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