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낮 2시께 일본어판으로 완간된 ‘토지’ 20권을 박경리 작가에게 헌정하며, 일본 독자들이 박경리 작가의 묘지를 에워쌌다. 맨 왼쪽이 공동번역가 중 한명인 시미즈 지사코, 바로 오른쪽 옆이 쿠온의 김승복 대표다. 임인택 기자 imit@hani.co.kr
번역하는데 10년 걸렸다고 함.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163355.html
일본 독자 30명, 박경리 ‘토지’ 들고 ‘아리랑’ 부른 이유“선생님, 2014년 ‘토지’ 일본어판 (판권) 협의 마치고 선생님 묘소 찾았었죠. 그때부터 완역하는 데 꼭 10년 걸렸습니다. (…) ‘토지’ 일본 팬 30명이 오늘 같이 왔습니다. 일본에 이런 분이 많이 있어요. 그분들과 기쁨, 감동 나누는 좋은 사이라고 말씀드리고www.hani.co.kr
대하를 쓰고 번역하고 읽고 연구한다는 건 뭘까...
십년...밖에 안걸리다니.. - dc App
사투리가 싹 다 걸러졌겠네 어떤 느낌일까
일본도 사투리 있는데 적절히 번역하지 않았을까 (✖╹◡╹✖)◞
아 근데 사투리를 그 나라 사투리로 번역하면 좀 짜치던데 지역성이 섞이는 느낌이라 차라리 표준어가 상상력에 방해가 덜 됨
예전에 박경리 묘지를 가본 적이 있는데, 무덤에서 남해바다가 내다보이더라구. 저 분들도 좋은 경험 했을 듯
토지가 다른 나라에서도 완역이 될 수 있을까
갠적으로는 박경리 선생 본인이 번역했으면 조았을 텐데, 생각함. 일본어가 모국어 수준인 데다 일본어로 시도 습작했고 스물 아홉살 때까지 일본어로만 글을 썼다고 할 정도였기 땜에. 실제로 번역을 시도했던 걸로 알고 있고. 근데 번역이 생각했던대로 풀리지 않았는지 그 뒤로 별 얘기가 없다가 작고하셨지
아 너무 아쉽네
어떻게 번역했나 궁금해서 사 보고 싶은데 보나마나 권당 가격 어마무시하게 비싸겠지 ㅋ
진짜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