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째 되는 날 밤 빌리가 있는 유개화차 문의 걸쇠에서 나무못이 뽑혔고 문이 열렸다
빌리 필그림은 버팀대에 비스듬히 누워있었다 스스로 십자가에 달려 있었다 환풍구의 창틀 위에 푸르스름한 상앗빛 손을 걸고 몸을 지탱했다
빌리는 문이 열릴 때 기침을 했고 기침을 하면서 묽은 죽 같은 똥을 쌌다
이것은 아이작 뉴턴 경이 말하는 운동의 제3법칙을 따르는 현상이었다 이 법칙은 우리에게 모든 작용에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똑같은 크기의 반작용이 있다고 말해준다
이 법칙은 로켓 공학에서는 쓸모가 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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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흐리멍텅해서 전우를 죽였다는 죄책감으로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피폐해지는 빌리 필그림의 비극'이 뇌절이 되기 전에 굳게 잠긴 유개화차의 문과 함께 열린 괄약근과 뉴턴 역학으로 끊어버리는 보니것 좌의 필력...
아직 절반도 못 읽었는데 벌써부터 흥미진진하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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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덤하게 비꼬는 유머가 개웃김 그리고 뒤로 갈수록 더 재미있어짐
고양이 요람도 딱 저 정도로 재밌으면 좋겠음 ㅋㅋ - dc App
So it go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