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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벌 지하수기 카라마조프 읽었삼
시베리아유형생활하는 짧은 단편도 있었던거같은데 이름기억안나니 패스하고

책이 마음에 든 이유는 구구절절 원고글자만큼 돈받던놈아니랄까봐 늘여쓰는 문체가 은근맘에들었고
또 소냐나 알료샤같은 박애주의자들이 인간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는게 흥미로워서 맘에 들었음
왜 있잖아 요즘 사회는 인간에 대한 믿음과 갱생여지를 별로 안주는데
그런 비현실성이 조금 새롭게 다가왔던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