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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번에도 항상 하던데로 이청준식 용두사미인건 똑같은데, 그런데 사실 이번 작품은 초반부도 그다지 매력적이지는 않습니다. 고유명사가 너무 많고, 인물관계가 너무 복잡합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소설을 진행하면서 작중 내의 떡밥이 해결되는게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사실상 초반부에서 엔딩까지 거의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껼말부 복선도 이미 작가가 많이 써먹은거라 너무 뻔하고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본기는 하는 소설입니다. 분명 나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딱히 좋을 것도 없습니다. 점수를 주자면 2.5/5.0을 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