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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첫 장편 소설이라 해서 사봄..
내용은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
한 주인공을 필두로 8명 가량의 사람이 나옴
이 사람들 전부 얽히고설킨 사랑을 하는데
단 한명도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음 ㅅㅂ..
진정 사랑하는 이에게 사회적인 낙인같은 오해가 생겨서
당사자가 포기하고
그로인해 대체제인 거짓된 사랑을 준 당사자는 공허함과 배신감에 자살함.
진정으로 사랑했던 다른 이들이 이루어질 뻔 했으나
죽음을 본 후에 사랑을 포기하고 전부 떠나버림
역대급 고구마에 비극이 합쳐진 작품이였음 ㅜㅜ
이 작품에선 진정한 사랑=타인의 불행
같은 것이어서
마음 놓고 사랑도,애정도 줄 수가 없게 됨 ㅜㅜ
이기적인 사랑을 택한 사람은 죽음으로서 처절한 불행을 맞게 되고
타인을 위해 사랑을 버린 사람들은
죄의식으로부터 해방 되는 결말을 맞게 됨
뼈아픈 고구마였지만 그래도 잘 읽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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