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인데요 현대소설 특유 틀딱같은 문체라고 해야되나
그거 나올때마다 뇌정지와서 읽는데만 10분이 걸려요.
대략적인 줄거리 파악만 하려고 해도 문체가 ㅈ같아서 너무 읽기가 힘든데 해결하는법좀 부탁드립니다.
예를들어 수능특강에서 이태준 <해방 전후>라는 작품인데요
[그러나 와서 실정에 부딪쳐보니 이 세 가지는 하나도 탐탁한 것은 아니었다. 면사무소엔 상장(賞狀)이 십여 개나 걸려 있는 모범면장으로 나라에선 상을 타나 백성에겐 그만치 원망을 사는 이 시대의 모순을 이 면장이라고 예외일 리 없어 성미가 강직해 바른말을 잘 쏘는 공의와는 사이가 일찍부터 틀린데다가, 공의는 육 개월이나 장기간 강습으로 이내 서울 가 버리고 말았으니 징용 면할 길이 보장되지 못했고 그 외에 아는 사람이라고는 공의의 소개로 처음 지면한 향교직원(鄕校職員)으로 있는 분인데 일 년에 단 두 번 군수제향 때나 고을 사람들의 기억에서 살아나는 '김직원님'으로는 친구네 양식은커녕 자기 식구 때문에도 손이 흰, 현실적으로는 현이나 마찬가지의 아직도 상투가 있는 구식 노인인 선비였다.]
[잡아오지 못하면 네가 대신 가야 한다고 다짐을 받었답디다만(ㅅㅂ) 대신 가기루서 제 집으로 피해 온 명색이 매부녀석을 경방단들이 끌구 올라가 돌팔매질을 하면서꺼정 붙들어다 함정에 넣어야 옳소? 지금 젊은 놈들은 쓸개가 없음네다!]
대충 이런 문체들때문에 힘든데 어떻게 읽어야 한번 읽을때 줄거리 파악이 가능할까요
읽으면 단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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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감사드립니다!
일제강점기 문학을 많이 읽으면 해결됨. 훑으려 하지 말고 정독으로 원문 전체를 ㅇㅇ 짬날 때마다 공부가 아니라 그냥 심심풀이한다고 생각하고 학교도서관에서 일제강점기 문학 빌려서 읽으셈
한마디로 네가 그냥 저 세대 언어를 체화시키면 디시 장문 글 훑듯이 훑을 수 있어지는 거
그게 정답인것같네요.. 감사합니다
가을 할때가 지엇으니 돈냥이나 조히퍼질때도되였다. 그돈들이 어디로 몰키는지 이술집에서는 좀체 돈맛을 못본다. 술을판대야한초롱에 오륙십 전떨어진다. 그한초롱을 잘판대도 사날식이나걸리는걸 요새가태선 그잘냥 한 술군까지 씨가말랐다. 어쩌다 전일에 노앗든 외상 갑도갓다줄줄을 모른다. 홀어미는 열벙거지가나서 일은아침부터 돈을밧으러도라단였다.
원본으로 단런하자
이정도면 편하지 않나? 관촌수필 같은 거나 에이 시발 소리 나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