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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히 도쿄에 아내랑 애까지 있는데 온천마을 와서 산뜻하게 한판하고 헤어질 게이샤 찾다가 고마코 만나서 가까운 사이가 됨

여기서 이미 정신이 헤이해질거같은데

시마무라는 요코도 은근슬쩍 사정거리에 넣으려고 함

게다가 고마코랑도 도저히 진지해지질 않음 현지 와이프 수준도 아님 온천시즌에만 만나는 기간제 애인같은 느낌

위는 모두 시마무라가 쓰레기새끼라고 하면 되는데

클라이막스인 고치창고 화재가 너무 뜬금없이 갑자기 팍 오고

이 화재에 기겁하면서 달려다던 고마코가 뜬금없이 하늘 보면서 은하수가 멋지네 하질 않나

도저히 잘 이해가 안가는 소설이었음

대신 1900년대 초반 온천장 풍경이나

삼파쿠 지지미 바래기 이런 일본의 오래된 문화를 듣게되었다는게 그나마 위안점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