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히 도쿄에 아내랑 애까지 있는데 온천마을 와서 산뜻하게 한판하고 헤어질 게이샤 찾다가 고마코 만나서 가까운 사이가 됨
여기서 이미 정신이 헤이해질거같은데
시마무라는 요코도 은근슬쩍 사정거리에 넣으려고 함
게다가 고마코랑도 도저히 진지해지질 않음 현지 와이프 수준도 아님 온천시즌에만 만나는 기간제 애인같은 느낌
위는 모두 시마무라가 쓰레기새끼라고 하면 되는데
클라이막스인 고치창고 화재가 너무 뜬금없이 갑자기 팍 오고
이 화재에 기겁하면서 달려다던 고마코가 뜬금없이 하늘 보면서 은하수가 멋지네 하질 않나
도저히 잘 이해가 안가는 소설이었음
대신 1900년대 초반 온천장 풍경이나
삼파쿠 지지미 바래기 이런 일본의 오래된 문화를 듣게되었다는게 그나마 위안점인듯
저도 이해 안 가서 그 놈껀 안 보기로 함
책갈피 어디서 구하셧나요 - dc App
이미지 다운받아서 제가 만들었읍니다
ㄷㄷㄷㄷ - dc App
저도 설국 보고 산소리도 읽을까하다가 잘 모르겠어서 좀 고민중임
일단 명인까진 읽어보려고 함
난 마지막에 화재와 대비대는 밤의 은하수 장면이 인상깊던데
멋있긴한데 그걸 달려가다가 뜬금없이 올려다보는게 너무 작위적이라고 느꼈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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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철원에 살던 기분으로 돌아간거같기는 헸음
그냥 이 작품은 스토리를 보려고 하면 안 돼요..스토리가 없는 작품이나 마찬가지라서
이해 안가야 노벨상 받음
좋은 문학은 문장의 아름다움과 흥미로운 이야기의 융합이라고 생각하는데 카와바타는 그걸 못하는 작가고 미시마는 하는 작가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