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일곱 달 앞두고 해즈번은 자기 남편과 시댁 식구들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그들의 모국어인 광둥어로 결혼 축배사를 하기로 했다. 생각만 해도 떨렸다. 그래서 더 신이 났다. 그녀는 영어로 초안을 작성해서 광둥어 강사에게 광둥어로 번역해 녹음해 달라고 했다. 그리고 광둥어로 녹음한 축배사를, 저장해놓은 좋아하는 노래 목록처럼 반복해서 들었다. 그녀는 축배사를 달달 외울 때까지 반복해서 들었다. 장 보러 갈 때도 읊었다. 하지만 남편에게는 철저히 비밀로 했다.
그녀는 자신이 광둥어로 축배사를 한 후에 시댁 식구들이 광둥어를 얼마나 잘하나 시험해보리라 예상하고, 머릿속을 광둥어 관련 정보의 포화 상태로 만들기로 했다. 그녀는 광둥어로 진행하는 팟캐스트를 듣고 광둥어로 된 영화를 시청했다. 그녀는 남편 몰래 광둥어 강사로부터 교습을 받고 날마다 말하기를 연습하면서, 엉뚱한 단어로 자기소개를 하는 고통과 엉뚱한 성조(聲調)로 독백하는 창피함을 기꺼이 받아들였다. 그녀는 목이 조이고 넘어지는 악몽을 꿨지만, 어색하고 서투른 발음과 실수는 배우고 있다는 징후라는 사실을 자신에게 상기시켰다. 그녀는 결혼 축배사를 멋지게 해냈고 아홉 가지 서로 다른 성조도 완벽하게 구사했다. 축배사가 끝난 후 그녀는 남편의 할머니와 농담도 주고받았다. 광둥어밖에 못하는 할머니였는데 말이다. 그녀의 시댁 식구들은 그녀가 시간을 들여 그들의 언어를 배우고 그들의 문화를 존중해줘 매우 뜻깊고 고맙다고 말했다.
히든 포텐셜 중에서
뭔 3살에 그리스어 배우고 여덟살 때 라틴어 배웠다는 J S 밀도 아니고 씹ㅋㅋ
야 너도 멀티링궐(다중언어) 할 수 있어하는 외국어학원 팜플렛인가 싶을 정도
아니 씨발 결혼 축배사에 쓸 스크립트 달달 외워서 했다는게 뭐 그리 대단한건지 모르겠다
심지어 남편이 짱개면 광둥어인지 짱개말인지 엥간치 하겠구만
별 병신같은 일화? 같으거 나열하면서 나이쳐먹고도 멀티링궐 부끄러움만 버리면 너도 쌉가능! 이지랄하는데
이거 맞나 싶다 읽으면서 ㄹㅇㅋㅋ
멀티링궐 그렇게 개나소나 쉽게 되는거면 세계 유수의 문학상 수상자도 그런 멀티링궐들 비율도 어느 정도 있어야 정상아닐까?
자극적이여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