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벌은 범죄 서스펜스에 가까워서 어릴때 재밌게 읽었는데

악령이나 까라마 읽다가 번번히 실패 하고

백치를 십년만에 읽는데

사랑도 해봐야지

이해의 깊이가 생기는거같다

가냐가 아글라야에게 그 결혼하지말라

다른거 원하지 않으니 한마디만 해달라고 하는 서신에

썅년처럼 반응하는게

남자 작가가 어떻게 이런 마음까지 알까 싶네

사랑이라는 게 멀리서 보면 기계적으로

자길 사랑하는 사람에게 좀 친절하게 대할수 있을텐데 할텐데

당사자들은 온갖 감각이 예민해져

그 틈의 모순을 읽어내고 상대의 비겁한 냄새를 맡는거ㅏ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