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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도 그렇게 만족스럽진 않네. 7권은 읽으려고 했는데. 조옻같은 시험 진짜.

제2파운데이션: 어쩌면 뻔한 반전이긴 한데 이게 클리셰가 돼버려서 그런걸 수도 있고.... 뭐 그렇다고.

향수: 이거 읽을 때 몸 상태 별로였어서 되게 힘겹게 읽은 기억이 나네. 책 자체는 좋았다. 이제 쿤데라 소설도 하나 남았네.

왓치맨: 예술적인 만화. 작화가 좋다를 떠나서 연출을 만화스럽게 잘한다. 그림을 몰입하면서 본 만화는 오랜만.

어둠의 심연: 되게 지루하다던데 생각보다 잘 읽히더라. 근데 소설 형식이 내가 생각하던거랑 달라서 신선했음. 분량도 장편을 생각했는데 중편 정도의 양이고.

커튼: 쿤데라 에세이는 최고임. 앞으로 나에게 교과서처럼 여겨질 듯 하다. 그니까 진짜 교과서 하나 나왔으면 좋겠다. 쿤데라의 세계 문학 학습서 ㅋ

위대한 개츠비: 명성만큼의 위대함은 아니지만 악명만큼의 노잼은 아니더라. 그런데로 재밌는 소설. 솔직히 《노인과 바다》보다는 잼썼음 ㅋ.



5월 부터는 좀 더 많이 읽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