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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미국으로 이민가서 한국어 영어 둘다 가능하긴 한데

중학교 고등학교 미국에서 다니면서 영어로 써져있는 고전 책들은 안읽고 한국 웹소설만 내내 읽어서 아직도 독서는 한국어로 써져있는 소설들 읽는게 더 편하긴 함..

웹소설 말고 한번 고전 명작들 읽어보고 싶어서 대학 도서관에서 멋진 신세계랑 인간실격 두 권 빌렷는데

인간실격은 영어로 읽으면서 잘 이해 안가는 부분이 좀 있었고, 첫장 영어로 먼저 읽고 다음에 한글인 민음사 번역본으로 첫장 다시 읽어봤는데 확실히 한국어로 읽으니까 더 이해 잘되기는 하더라


멋진 신세계도 첫장 읽어봤는데 영어 원문으로 쓰여진 책이라 그런지 읽으면서 별 문제 없더라고

그래서 생각중인게 영어 원문이 아닌 소설들은 교보문구 같은 곳에서 해외배송으로 책 사서 한글로 읽고(어짜피 영어든 한국어든 둘다 원문이 아니고 번역본들이니까)

영어 원문으로 쓰여진 소설들만 영어 원문 책으로 읽으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함?

제대로된 독서를 안해봐서 고전 명작들 읽으려고 할때 한국어나 영어로 전부 다 통일해야되는지, 아니면 이렇게 영어 원문 소설들은 영어로 읽고 영어 원문 아닌 소설들은 다 한국어로 읽어도 되는지 모르겠어서 물어봄..

한국어로 읽는게 더 편하긴 한데 한국어로 읽으려면 다 해외배송으로 종이책을 주문해서 봐야한다는 경제적인 단점이 있고, 소설들 전부 다 영어로 읽는걸로 결정하면 대학 도서관에서 그냥 빌리면 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