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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마쌤 비문학에서 스탕달 극찬하시길래 너무 궁금해서 읽어봤습니다. 프랑스 문학이라 괜히 겁먹었는데 그냥 순수재미력 으로도 GOAT라 술술 편하게 읽었네요.
단순하게 미소년 주인공의 우당탕탕 좌충우돌 성장기 느낌으로 읽고있었는데, 영화 <기생충> 같은 느낌으로 틀어버려서 후반부에는 <이방인>의 그것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좋아요.
그리고 결말까지 완독하고 느낀건데, 미시마쌤이 왜 극찬했는지, 본인이 스탕달한테 영향받았다고 말씀하시는게 무슨 뜻 인지 단번에 이해완료입니다... 막말로 이거 그대로 일본버전으로 로컬라이징 하고 작가 - 미시마 유키오 박으면 납득 할 거 같아요.
저는 매우매우매우 재밌게 읽어서 추천입니다. 노문학이나 유럽쪽이 그렇듯 종교, 정치얘기는 당연히 나오는데 슥슥 읽으면 되서 힘들진않았어요.
스탕달의 파르마의 수도원도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