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저씨 안나카레리나까지는 꼰대느낌나도
‘거장의 꼰대소리’ 같아서 꾹 참고 읽었는데
이반 일리치의 뒤짐은 그냥 뭐 맹목적으로 살지말고 진심으로 주위사람을 대하며 착하게 살아란 건가? 하; 할배 넘 당연한 소리하네 이 생각들고
전평 3부 읽는 중인데 베주호프백작 프리메이슨 들어가는거랑 아나톨이랑 나타샤랑 불장난하는걸 보니
이 할배 젊은 시절에 어땠길래 이렇게 뭔가 현실의 역겨운 측면을 잘 표현하는걸까 싶기도 하면서
평생을 허위와 기만을 거부하고자 했던 강박이 자기 자신의 그런 측면을 싫어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뭔가 오만하고 약간 역겨운 느낌까지 든다
톨스토이 할배는 어떤 사람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