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이 상상력 빈약한 사람들 말고

뛰어난 작가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라면 뭔가 있지 않을까 싶었음.


궁금했던 이유는 진짜 단순하게,

볼트와 너트로 구성된 성이 아니라 전혀 다른 종류의 성별이 존재한다면,

어떻게 번식할지, 어떠한 사회상을 구축할 지,

볼트 너트 성에서도 종에 따라서 각 성별 간 역할과 능력이 천부적으로 달라지는데

세 개 이상이라면 각각의 개인에게 어떤 문제와 아픔과 기쁨이 있을지,

그러한 궁구를 해본 사람이 하나쯤은 있지 않을지 해서.


일단 조금이라도 검색을 해 보니까

이딴 걸 생각하는 인간은 적어도 주변 1km 이내에 나 하나밖엔 없을 것 같고,

사실 주변 100km 이내에도 그다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그 중에서 책에서 답을 구하는 자는 더더욱 적을 것 같고.


당연히 성이 이진수 한자리라고 기본으로 깔고 가는 고대 중세 현대 문학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것 같고

SF 찾고 있는데 여기서도 거의 없는 듯?


그나마 GPT의 도움을 받아 찾은 것들은 죄다 미번역작...

아이작 아시모프의 God Themselves 와
옥타비아 버틀러의 Xenogenesis Trilogy 정도?


진짜 궁금하긴 한데

영어 원서는 의역 75%로 읽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메인 스토리라인 이외의 설정은 제대로 이해도 못할 듯하여 안타까운 밤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