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초 되면 도서관 사이트 들어가서 비치희망도서 신청하는데

 여기가 지역 도서관 사이트라서 지역 내 도서관들 선택할 수 있는데

 도서관 선택하는 칸에 아무것도 안 뜨게 되었다.

 그래서 책 신청 자체를 아예 할 수가 없어서 도서관에 문의 전화 드렸는데

 예산이 다 떨어져서 막아놨다고 한다.

 원래 예산 떨어져도 비치희망도서 신청이 지금까지 됐고

 최대 반 년 이상 기다렸다가 책을 받아본 적도 있었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일 년 치 혹은 내년 것까지 비치희망도서 여러권 신청할 거 리스트를 작성해 저장해두는데

 덕분에 이것도 통째로 수정해야 할 판이다.

 예산 들어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사도 되지 않나 싶기도 하고

 십여 년 동안 도서관 다니던 중 처음 겪는 일이라서 당혹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