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 비문학이면 지식과 새로운 시각, 문학이면 재미 + 성찰을 얻을 수 있음. 계속 읽다보면 지식인처럼 보임.

운동 = 유산소면 지구력, 무산소면 근력을 얻을 수 있음. 일정 단계에 이르면 건강이 좋아짐.

비슷하게 문학 읽기는 성찰, 사고의 폭을 넓혀주고, 비문학 읽기는 지식과 견문을 넓혀주는듯?

굳이 비유하자면, 문학은 기초 사고, 성찰 능력을 늘려주는 유산소 운동, 비문학은 실질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실생활이나 대화에서 티가 나니까 무산소같은 느낌?

좀 인스타 감성으로ㅋㅋ 만약 책 많이 읽어서 멋있어보이고 싶다면, 보통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함. 사색적인 멋을 챙길거냐, 박식한 멋을 챙길건지 둘 중 하나 정해야함.

박식함을 원한다면 비문학을 추천하겠지만, 스토리 있는 컨텐츠 선호하거나 성찰이나 깊은 생각을 하는 법을 배우고 싶다면 문학 조지는게 맞는듯?

물론 책이 만능 강화주문서는 아니기 땜에 자기 수준을 모르고 순수이성비판이나 소리와 분노같은 거 꺼냈다간 대가리 다 깨지고 얻는 거 하나도 없을 수 있으니 조금씩 실력을 길러야 함. 그 정도 수준은 3대 500 헬창수준이니까

보통 사람들 솔직히 대부분 독서 시작하자마자 너무 어려운 거 노리는데, 이건 ㄹㅇ 책을 오독하기 너무 좋지 않나 싶음. 사실 수준이 안맞는 책들 읽으면 이해가 안 되서 남는 게 너무 없음. 내가 이 어려운 책 다 읽었다 하는 자부심 빼면..

문학을 예시로 들자면 완전 노베이스 문학 독린이들 기준으로 죄와벌, 데미안만 되도 난이도 있는 작품들임. 특히 어린 시절에 책하고 담쌓은 사람이면 더더욱 어려워짐.

이런 독린이들에게 어려운 작품을 쉽게쉽게 넘어가는 독서 초보들도 많은데, 이런 분들은 보통 어린 시절부터라도 읽어온 책이 좀 많은 케이스라고 봄. 그렇지 않더라도 미리 책 읽는 법은 터득한 경우라고 봄.

뭐 다읽고 거들먹거리는게 목표면 걍 나무위키의 요약이나 독후감 뒤지는게 낫고, 그거조차 싫으면 그냥 들고다니면서 간지나 챙기는 수밖에..

근데 운동이든 독서든 결국 즐거움이 있어야 계속 함. 독서의 큰 요소들인 상상하는 것, 새로운 정보를 아는 것, 흥미진진한 스토리 등등... 뭔가 재미를 느낄 게 있어야 계속 하는거다 보니까, 준비가 됐을 때 하는 게 좋긴 함.

일단 독서 하고 싶다라는 마인드만으로도 보통 언젠가는 시작하기 때문에, 하고싶다는 의사만 있다면 보통 준비 되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리든 결국엔 하니까 지금 준비가 안 됐다고 너무 낙담하지 않아도 되는 거 같음

사실 독서 멋있어보이려고 해도 좋고, 할거 없어서 해도 좋으니 사람들이 꾸준히 좋아해줬으면 좋겠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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