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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몸은 수동적 저항을 멈췄다. 에두아르트는 감동했다(ému)." ( 우스운 사랑들 ) 나는 '감동'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들지 않아 몇 번이나 이 단어에서 멈추곤 했다. 체코어로는 에두아르트는 '흥분(excité)'한 것이다. 그러나 감동도 흥분도 내겐 만족스럽지 못했다. 문득 나는 '에두아르트는 꼴렸다(banda)!'라고 써야 했다는 걸 깨달았다. 어째서 이렇게 간단한 생각이 진작 떠오르지 않았던 걸까? 그 까닭은 체코어에 이런 말이 없기 때문이다. 아, 부끄러워라, 내 모국어가 '꼴릴' 줄도 모르다니. '꼴리다(bander)'라고 말하는 대신 체코 사람들은 '고추가 서 있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괜찮은 이미지지만 약간 유치하다. 그러나 그 이미지에서 '그들은 고추처럼 서 있었다'라는 대중적인 표현이 만들어진다. 회의적인 체코 기질에서 이 말이 의미하는 바는 '그들은 놀라고 당황해서 우스꽝스럽게 서 있었다'라는 것이다.

  

첫 문장 "그녀의 몸은 수동적 저항을 멈췄다."에서 그녀라고 지칭하는데

  
" 이러한 삼중의 굴욕 이미지가 그를 황홀하게 취하게 만들었고 기대하지 않았던 일이 일어났어요. 그의 몸이 수동적인저항에 종지부를 찍었던 겁니다. 에드바르트는 발기했어요!


교장이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를 외운 순간그는 서둘러 옷을 다 벗어던졌습니다. 그녀가 "아멘"을 했을때 그는 그녀를 거칠게 일으켜 세워 소파로 끌고 갔어요." ( 우스운 사랑들 )



문맥상 버티다가 끝내 발1기한 건 에드바르트지 교장이 아니니까 잘못 지칭한 거 같고,


"꼴리다(bander)'라고 말하는 대신 체코 사람들은 '고추가 서 있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라는 문장에서 '꼴리다'보다는 '발1기하다'와 '고추가 서 있다'를 대치시키는 게 더 의미에 맞지 않나 싶음.

발1기하다라는 단어가 없어서 유치하게 풀어쓸 수밖에 없다는 문장이니까.

아래는 발1기하다로 바꾼 글


"그녀의 몸은 수동적 저항을 멈췄다. 에두아르트는 감동했다(ému)." ( 우스운 사랑들 ) 나는 '감동'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들지 않아 몇 번이나 이 단어에서 멈추곤 했다. 체코어로는 에두아르트는 '흥분(excité)'한 것이다. 그러나 감동도 흥분도 내겐 만족스럽지 못했다. 문득 나는 '에두아르트는 발기했다(banda)!'라고 써야 했다는 걸 깨달았다. 어째서 이렇게 간단한 생각이 진작 떠오르지 않았던 걸까? 그 까닭은 체코어에 이런 말이 없기 때문이다. 아, 부끄러워라, 내 모국어가 '발기할' 줄도 모르다니. '발기하다(bander)'라고 말하는 대신 체코 사람들은 '고추가 서 있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괜찮은 이미지지만 약간 유치하다. 그러나 그 이미지에서 '그들은 고추처럼 서 있었다'라는 대중적인 표현이 만들어진다. 회의적인 체코 기질에서 이 말이 의미하는 바는 '그들은 놀라고 당황해서 우스꽝스럽게 서 있었다'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