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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완역한 시집이 아니라 작품집 개념이고, 다쿠보쿠의 단카, 시, 산문들을 섞어서 엮은 책임.

단카와 시가 1페이지에 한 수씩 실려있는데 기존 한줌의 모래와 슬픈장난감에 실리지 않았던 것들도 실은 듯. 한줌의 모래와 슬픈장난감은 일본에서 출간된 초판본 포맷에 맞춰서 1페이지에 2수씩 실었는데, 이 책이 391쪽이나 되는 게 이거 때문인 거 같네. 시는 330쪽 정도고 나머지가 산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