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한번
1년 전 창작 스터디 할 때 한 번
도전해봤었는데
두 번 다 첫 챕터인 베냐민에서 gg쳤다;;
그제 오랜만에 다시 펴보는데 여전히 뭔소린지 이해가 안 가드라
그나마 아담의 언어나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은 긴가민가 하게
어렴풋이 이해는 가는데 바로크 알레고리 부분은 진짜 뭔소린지 하나도 모르겠음
웬만해선 안 하는 글로 정리까지 하면서 읽었는데도 이해에 한계가 있더라

이게 베냐민이 ㅈㄴ어렵게 철학을 전개한 건지
진중권이 설명은 안 하고 원문만 따다 재배치 해서 이런 건지
아니면 내가 빡통이어서 이런 건지 감을 못 잡겠는데 다른 갤러들은 이 책 어떻게 읽었음??


작년 말에 레포트 쓰느라 찾아봤던 루카치 소설의 이해도 그렇고 베냐민도 그렇고 19세기 말 독일인들은 논리를 너무 서변적으로 전개해서 글 요지 따라잡기 넘모 힘든듯...
태초의 언어는 기표와 기의의 분리가 없었다니 저게 말이여 방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