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픽션을 좋아해서 좋은 논픽션에 대한 안목을 기르려는 생각으로 선택한 책이다.

책 제목 그대로 좋은 글쓰기 정확하게는 내러티브 논픽션을 쓰는 법에 대한 작법가이드인데 하버드 니먼 재단에서 주관하는 매해 천여명이 참가하는 내러티브 논픽션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내용 중 글쓰기에 중요한 참고가될만한 유명저자 51명의 글을 모아놓은 책이다.

내러티브 논픽션의 정의부터 주제 선정, 취재인과의 관계 형성 방법같은 기술적인 내용을 다룬 작법서라서 그런지 일반적인 독서보다 많은 집중력이 필요한것 같다.

책의 번역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는데, 역자가 기자 출신이어서 그런지 업계에서 사람들이나 알만한 단어의 숨은 의미까지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풀어놨다. 또 미국에선 신문기자 Reporter가 아니고 Writer로 부르곤 한다는데 이런 부분들을 문맥에 맞춰 세심하게 신문기자와 작가로 세심하게 구분해서 독자를 배려한 것도 눈에 띈다. (이런 내용을 아예 주적으로 달았다)

아직 완독한건 아니지만 내 본래 목적인 논픽션을 보는 안목에 깊이를 더하는데 딱 맞는 책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