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은 ‘물극필반’이라는 개념을 접하게 되었어
이는 ‘사물의 전개가 극에 달하면 반드시 반전한다’라는 진리를 담고 있다고 해.
실생활에서도 너무나 많이 찾아볼 수 있어. 뷔페 같은데서 음식을 계속 먹다보면 맛있던 음식 먹기가 고통이 되는것처럼
행복을 위해 돈을 끊임없이 추구하다보면 몸과 마음이 병들고 근심걱정, 불화가 남는것처럼
연인간의 사랑이 불타다가 식어가는 것처럼
최근에는 ‘기술적 특이점’이라는 과학의 고속 발전이 너무나도 무섭게 느껴져
과학의 발전은, 지금까지 인류에게 ‘편리함’을 주었어
하지만 지금은 마치 극에 달하는 것처럼, 태양을 향해 밀랍 날개를 달고 비상하는 이카루스처럼
너무나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핵무기가 만들어졌고. 인공지능이 인류를 위협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어
과학의 발전으로 서서히 기후변화가 몸에 체감되게 느껴지기도 하지
‘물극필반’의 진리가 ‘과학’에 적용되지 말라는 법은 없어.
과학의 끊임없는 발전이. 과연 인간에게 ‘편리함’ 만을 선물할까.
내가 삶의 지침으로 삼고 있는 구절로 마무리하고 싶어.
[끝없이 가득 채우려는 어리석은 짓은 그만두어라
쇠를 두들겨 끝을 예리하게 하면 오래 간직할 수 없다
황금과 보물을 가득 쌓아두면 지키기 힘드나니
부귀를 누리고 교만에 빠지면 허물을 남기게 될 것이다.
공을 세우면 몸을 뒤로 빼는 것이 하늘의 도리니라.
- "老子"(노자) 제9장 運夷(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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