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평소에 쉽게 쓰이는 표현 아니면 괜히 어렵게 말하는것 같아서 별로임
물론 노트정리할때는 글자 줄이느라 한자어를 많이 쓰게 되지만
평소에도 그렇고 글 쓸 때도 그렇고 어쩌다 논문이나 레포트를 쓸때도 그렇고 굳이 한자어를 쓸 까닭은 없고 만약 쓴다고 해도 최대한 쉬운 표현을 가져다 쓰는게 좋을듯
그리고 사실 한자어는 따로 옆에 원문을 갖다놓는게 아닌 이상 자주 쓰는 표현이 아니면 그 의미가 너무 다양해짐.
\'실효\'라는 표현을 법학에서 쓰는데, \'효력을 잃다\'라는 의미지만 원문 없이 그냥 읽으면 \'효력을 얻다\'라는 뜻으로도 읽힘.
이렇듯 결국 한자어도 자주 쓰이는 표현이 아니라면 의미가 엇갈리는 문제가 생긴다는 거임. 전문용어라고 해도 마찬가지지. 법학도 결국 최대한 쉬운표현으로 바꾸기 위해서 노력중이잖아.
안쓰는 표현, 추상적인 표현일 수록 한자어로 썼을때 그 의미를 알아내는게 더 어려워짐. 원문이 나타내는 의미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이런 면에서는 차라리 한문보다는 영어를 쓰는게 더 나을 수도 있음. 한문은 만능이 아니고, 구차하게 아무때나 써야되는 언어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