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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철학, 정신분석학
사춘기에 눈을 뜨는 성적 충동, 그것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분출하는 폭력, 틀린 이원론에서 맞는 이원론으로의 이행
잡힐듯 잡히지 않는 무한성=완전성을 현실에서 추구하고자 하지만
현실은 구멍이 숭숭 뚫린 모내기판 위에 스펀지케이크 한 장이 올라가있는 셈이나 다름없어서
밟고 올라서면 찢어질 것 같은데, 또 막상 올라가면 버틴다
이상하다. 다음 발을 내딛기가 두렵다. 하지만 그저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잡다한 여러가지 것들이 쫀득하게 뭉치지 못하고 지리멸렬하게 나열된 느낌이라 별로였다
어쨌든 보추 학대 타락 스토리만큼은 꿀잼이었지만
바지니 이놈 그냥 존나 꼴린다 일루와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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